부동산 전망에 대해서 간단하게 정리해봅니다. 잠을 자고 일어나면 집값은 오르기만 합니다. 패닉 바잉이라는 말도 낯설지 않습니다. 평범한 직장인, 사업자 모두가 아파트를 원하고 인생의 목표가 아파트 집 한채가 된것은 어느 누구의 잘못인지 모르겠습니다.
부동산 전망 2021
현재 부동산은 상승장 후반에 있고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분석이 대부분입니다. 부동산의 버블은 극에 달했습니다. 서울 같은 경우 뉴욕, 런던보다 소득 대비 주거비가 2배에서 1.5배까지 높습니다. 때문에 2023년 정도까지 부동산 상승장의 정점을 찍고 하락장에 돌입한다고 봅니다.
부동산 전망이 좋지 않다고 판단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1. 부동산 공급 정책
2023년까지 지속적인 부동산 공급이 있을 것입니다. 포탈에서 2023년 부동산을 검색하면 2023년 부동산 변곡점이 자동완성으로 나옵니다. 3기 신도시 공급과 기타 여러 공급 정책으로 인하여 많은 수요들을 감당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2018~2019년 임대주택 등록 가구의 임대기간 만료 시기가 2022~2023년이 되어 시장에 주택이 공급되는 것 또한 계산해야합니다.
2. 금리 상승
코로나 국면이 백신과 치료제로 안정화되는 2022년 이후 저금리 정책의 변화가 올수밖에 없습니다. 금리가 오르게 되면 당연히 현물 가격들의 조정이 불가피할 수밖에 없습니다.
3. 부동산 수요 감소
뉴스에서 왜 심각하게 다루지 않는지 모르겠지만 코로나 발이 아닌 혼인율과 출산율은 계속해서 감소 중이며 국내는 특히 출산율이 세계 최저를 찍고 있습니다. ( 부부당 0.84명 ) OECD 회원국 평균은 1.63명에 비해 절반 정도에 미치지 못합니다.
이는 부동산 뿐만 아니라 국가의 존속에 심각하게 영향을 미칠만한 요소인데요. 아이가 없는 부부, 1인, 2인 가구 증가, 3인 이상의 가구가 감소하기 때문에 부동산 전망 2021년 이후 좋지 않은 국면에 접어들 가능성을 점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4. 수도권 교통 인프라 구축
GTX-A 개통과 신안산선 준공 등의 교통 인프라 구축으로 수도권, 수도권을 벗어난 외곽지역이라고 해야할까요. 이미 수도권의 범위가 넓어졌다고 봐야 할것 같은데요. 수도권 인프라 지역이 넓어져 주거 수요가 분산되기 때문에 부동산 공급 확대 효과가 있습니다.
5. 연소득 대비 주택 가격
포스팅 초입에 부동산 전망을 얘기하며 언급했던 내용입니다만 연소득 대비 주택가격(PIR : Price to Income Ratio) 이 11.4로 서울 중간 소득 계층이 약 12년간 연소득 전체를 모아야 중간 급의 부동산을 구입할 수 있다는 계산입니다.
부동산 전망 2021년 이후는 앞서 말씀드린 여러가지 요인들이 맞물려 계속해서 상승할 수 없는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 보여서 현재 패닉 바잉에 동참하는 것은 고점에 부동산을 구입하는 것과 같습니다. 더군다나 거액의 대출 (일명 : 영끌 대출 : 영혼까지 끌어모은 대출 ) 을 하여 하우스 푸어가 된다는 것은 현재 시점에서는 맞지 않는 선택으로 보입니다.
물론 서울 중심부의 좋은 부동산은 계속해서 가격이 상승하는데 이의, 이견이 없습니다. 개인적, 주관적 견해로 작성된 부동산 전망 2021년 이후 견해에 관련된 포스팅이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